시
그녀를 보내고
행복으로나무
2013. 12. 14. 09:21
낯선 곳에서 만난 그녀.
서로가 처음이라 낯설지만.
금새 친해지기 시작하고.
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.
오랫동안 지내온 친구 같아.
서로가 편하게 느껴질 때 쯤.
아쉬움을 뒤로 한채 서로가.
등을 돌려 각자의 길을 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