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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OICA봉사활동(2009~2011)/여행&기타

아트라우 여행기 5(마지막) 1/2

by 행복으로나무 2010. 3. 22.

크질로 돌아오는 기차에 타기전 대합실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. 플롭과 말라꼬이차이.

요건 가격표.
근데 먹고나서 시키지도 않은 빵값도 받는다. 빵은 서비스가 아니다.-_-;;
더한것은 잔돈이 없다고 거슬러 주지도 않는다.
ㅎㅎ 좋은 거지.. 빨리 망해라 카자흐스탄!! 보트 피플이 되어봐야 남의 심정을 이해하지.꼭! 그렇게 되라.

내가 탄 기차는 룩스 인데 값이 비싸다. 보통 기차의 두배 가격이다.

요건 방 문이고. 버튼은 음악소리 조절 용이다.

침대에 앉아서 한장 남겼다.

요건 이불에 씌우는 커버와 수건이다.

자고 난 다음날 아침에 창밖으로 바라본 일출.
사진이 잘 안나와서 좀 아쉽다.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다.

또 한장 남겼다. 아구. 뽀샤시 한데~~

같은 방 친구. 이 아저씨 정말 잠을 많이 잔다.
어제도 엄청 오래 잤는데 아침을 맞이 하고도 잔다니. 대단하다.
저 멀리 보이는 비닐 팩은... 그렇다! 한국거다. 한국 제품을 보니 무지 반가웠다.

창 밖에는 눈이 잔뜩 내려있었다.

요건 회전 시켜야 하는데 지송! 급한마음에 회전을 못시켰다. 복도다!

이건? 그렇다. 뜨거운 물이 나오는 정수기다.
컵라면을 가져가면 물을 받아서 끓여 먹을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