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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

by 행복으로나무 2014. 10. 8.

거리

이해연



화려한 거리의 불빛

마치 춤을 추는 듯 하다.


그 불빛아래서 

이리저리 분주히 움직이는

사람들의 모습.


질서없이 보이지만

마치 잘 정렬된

군집의 움직임 같이

형태를 지니고 있다.


하지만 그 모습을

계속 보고 있자니

눈이 빙글빙글

어지러워 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