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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싹

by 행복으로나무 2014. 10. 8.

새싹

이해연


파릇파릇 올라오네.

소리없이 자란다.


힘든 고비를 견디면서.

또 하나의 여정이

시작된다.


쉽지는 않은 길.

하지만 가야할 길.


가는 길도 다르고.

방법도 다르지만.

향하는 곳은 하나.


그 하나를 위해.

끊임없이 달려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