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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

by 행복으로나무 2013. 10. 27.

노래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이 해연

무심코 재생버튼을 눌러본다.
힘차게 흘러나오는 노랫소리.
축처져 있던 나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.

쉴새 없이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.
소리와 내가 하나가 되는 듯 하다.

흥겨운 소리에 흠뻑 취하고.
나를 또 다른 세계로 인도한다.
모든 근심은 신기루같이 사라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