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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를 보내고

by 행복으로나무 2013. 12. 14.

낯선 곳에서 만난 그녀.

서로가 처음이라 낯설지만.

금새 친해지기 시작하고.

 

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.

오랫동안 지내온 친구 같아.

서로가 편하게 느껴질 때 쯤.

 

아쉬움을 뒤로 한채 서로가.

등을 돌려 각자의 길을 간다.